넷플영화4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- 구질구질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 평소 넷플릭스를 자주 보는데 볼 영화를 찾다 보면 라고 뜨는 경우가 있다. 그러면 뭔가 넷플릭스에서 없어지기 전에 빨리 봐야 할 것 같은 조마조마한 마음이 든다. 그래서 보게 된 이 영화. 워낙 90년대 미국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를 의심하지 않고 바로보기를 눌렀다. 1. 줄거리벤 샌더슨은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알코올 중독에 빠진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이다.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해고 후 받은 퇴직금을 가지고 라스베거스에 가서 죽을 때까지 술을 먹기로 결심한다. 라스베거스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세라라는 여자를 거의 차로 칠 뻔했다. 그렇게 세라와 만나게 되었다. 세라는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매춘부다. 벤은 세라를 찾아가 본인을 소개하고 자신의 방으로 오면 500달러를 주겠다고 한다. 세라는.. 2024. 8. 4.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- 기승전결 완벽한 귀여운 영화 넷플릭스로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가 오래전 OCN에서 자주 봤던 것 같은 제목의 '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'를 선택했다.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지만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듯하다. 가볍지만 뭔가 다 보고 나면 뿌듯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. 1. 줄거리 모범생인 고등학생 매튜는 조지타운 대학에 합격하여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 장학금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었다. 매튜는 학생회장으로 캄보디아의 영재인 삼낭을 미국으로 유학시키는 데 필요한 기금 25,000달러를 모으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했지만 그 외에 딱히 개인적으로 추억할 만한 일은 없었다. 그러던 중 옆집에 아름다운 여자 다니엘이 이사 오면서 삶에 변화가 생긴다. 매튜는 본인의 방 창문을 통해.. 2024. 8. 4. 바다가 들린다 - 여름에 보면 좋을 지브리 감성 물씬 풍기는 영화 안녕하세요.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바다가 들린다 입니다. 여름의 싱그러움과 잘 어울리는 영화라 추천드립니다. 1. 줄거리 대학생이 된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, 남자 주인공인 모리사키 다쿠는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인 리카코를 닮은 여자를 마주하게 됩니다. 이렇게 영화는 시작합니다.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, 생선 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다쿠는 친구 마쓰노에게 도쿄에서 전학을 온 여학생 리카코를 소개받습니다. 리카코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부모의 이혼으로 외가댁인 고치현으로 이사 온 것이었습니다. 리카코는 운동 실력도 좋고, 예쁜 외모에 공부도 잘해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지만 쌀쌀맞고 자기중심적인 태도 떄문에 반에서 걷도는 학생이 됩니다. 다쿠네 반이.. 2024. 7. 2. 레드 드래곤 - 옛날 영화지만 스릴넘치는데? 안녕하세요.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레드드래곤입니다. 넷플릭스를 본 지 오래되다 보니 이미 본 영화가 많아서 최근 업데이트된 순으로 영화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다 발견한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 등록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2002년의 영화입니다. 저는 90년대 영화의 분위기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2002년에 개봉한 이 영화에 자연스럽게 끌리게 되었고 네이버 영화 평점도 좋아서 보게 되었습니다. 1. 줄거리 한니발 렉터를 검거한 후 은퇴한 전직 FBI요원인 윌 그레이엄은 상관이었던 잭 크로포드의 부탁으로 '이빨 요정'이라고 불리는 연쇄 살인자의 실체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. 이빨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연쇄 살인자는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범죄의 대상이 될 일가족을 모.. 2024. 7. 1. 이전 1 다음